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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달러화로 거래되는 주요 거래소 시세를 평균한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이날 오후 5시26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4% 가까이 올라 4만44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본격적인 급락세를 보인 지난 21일 이후 닷새 만에 처음으로 4만달러를 회복했다.
이 같은 가상자산 가격 반등은 크게 3가지 호재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둘째, 비트코인 선물시장에서의 매물 부담이 줄어든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까지 급락하자 선물시장 내 매도 미결제약정이 270억달러 규모에서 110억달러로 급감했다. 끝으로, 급락장에서 비트코인보다 더 빠른 조정을 보였던 이더리움이 다시 회복되면서 비트코인과 여타 알트코인에도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