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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90원 내린 111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대비 1.20원 상승 출발한 환율은 국내 증시의 외국인 자금 유입과 조선업체의 대규모 수주 소식에 하락 압력을 받았다.
이날 오전 삼성중공업의 2조8000천억원 규모 대형 수주 계약 소식이 전해진 것도 원·달러 환율의 하락 흐름을 지지했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47억6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70.4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5562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3.74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876달러 선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