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기반 금융플랫폼을 통해 P2P 암호화폐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진행하고 있는 케이블록체인(ABLE Project)이 한국 핀테크산업협회(KORFIN: Korea Fintech Industry Association)에 회원사로 등록했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핀테크 산업 발전 및 진흥을 위해 금융위원회 산하 230여개 회원사가 모인 사단법인이다. 케이블록체인은 이번 가입으로 P2P 대출, 크라우드펀딩, 지급결제(PG), 해외송금 등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기업 간 교류 및 협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케이블록체인은 또 사용자들이 암호화폐 계좌(ABLE 계좌)를 개설해 금융거래를 할 때 강화된 자금세탁방지 제도(KYC 및 AML)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4월에 다우 존스(Dow Jones)와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케이블록체인은 글로벌 수준에 맞게 강화된 자금 세탁방지 규정에 대응하고 새로운 위험 기반 접근 방법(RBA: Risk Based Approach)을 반영해 암호화폐 기반의 금융 환경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에이블 프로젝트 ICO는 오는 26일 ‘토큰뱅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젝트 측은 암호화폐 시세가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 ICO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