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소프트, 더존비즈온과 공동세미나 개최

  • 등록 2017-05-23 오후 2:40:33

    수정 2017-05-23 오후 2:40:33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가온미디어(078890) 자회사로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솔루션 분야 소프트웨어 기업인 가온소프트는 더존비즈온과 이달 2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모바일 기술 및 ’ERP‘(전사적자원관리)를 활용한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이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가온소프트 측은 “이번 공동세미나는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시장 동향 및 기술 흐름을 전망하는 자리”라며 “더존비즈온의 ERP를 활용한 기업 업무 프로세스 혁신 방안 및 사례와 함께 다양한 기업 레거시 시스템과 연동을 기반으로 수행한 모바일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성민 가온소프트 전무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성원 가온소프트 팀장, 서보성 팀장, 이병욱 더존비즈온 부장이 총 3개의 세션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접근 방향과 정보기술(IT) 융합 △더존비즈온 ERP을 활용한 모바일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 △최근 가온소프트의 모바일 플랫폼을 도입한 국내외 기업 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양사는 지난해 기업용 모바일 앱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모바일 사업 전반에 걸쳐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부터 개발,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인사관리서비스와 ‘RFID’(무선인식)를 활용한 자산관리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임화섭 가온소프트 대표는 “MOU 체결 후 상호 간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에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온소프트는 기술·영업 파트너사들과 함께 시장 및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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