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수중장비 기업 서블루(Sublue)는 수중스쿠터 ‘Tini’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Sublue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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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스쿠터 개발사인 Sublue는 산업용 무인잠수정(AUV)과 수중드론(ROV)을 개발하는 DEEPINFAR의 자회사로서 미국 연구소와 중국 본사를 바탕으로 전 세계 25개국에 수중스쿠터를 수출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출시된 Sublue WhiteShark Tini(타이니)는 모듈식 디자인으로 설계한 제품으로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필요한 옵션을 조합하여 사용 가능한 수중스쿠터다.
| (사진=Sublue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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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수중스쿠터는 성능과 기능을 차별화하여 일반 물놀이와 다이빙에 적합한 모델로 구분되었으나 Tini 수중스쿠터는 부스터 모듈(옵션)을 통해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하다. 즉 사용자가 싱글(Tini본체/기본형) 모델과 핸들 브라켓 옵션을 추가하여 최대 4대까지 결합해 2.8m/s(10km/h)의 스피드를 즐길 수 있으며, 부스터(패드보드&전동튜브 키트) 옵션을 추가하여 패들 보드와 튜브에 결합해 선외기(추진기관)로도 사용 가능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Sublue의 국내 독점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두성은 “‘New Fun’이란 슬로건 하에 새롭고 즐거운 물놀이 문화를 선보이고 있으며, 코로나가 끝나가고 해양 레저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수중스쿠터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ublue Korea의 공식 홈페이지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