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 원유 선물은 1.81% 하락한 배럴당 76.02달러에, 브렌트유 선물은 1.68% 빠진 배럴당 80.06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단행한데다 아프리카의 최대 원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 리비아가 생산 중단을 결정하면서 전일 국제유가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전기차 도입으로 중국 내 원유 수요가 상대적으로 둔화된 점, 미국의 공급이 효율적으로 증가해 당초 예상을 넘긴 점이 오히려 브렌트유 전망치를 낮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브렌트유 전망치를 기존보다 5달러 낮은 배럴당 70달러~85달러 수준으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2025년 전망치는 이전 82달러에서 배럴당 77달러로 역시 내려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