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금품수수 등 의혹’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출국금지

서울청 반부패수사대, 조만간 유 구청장 소환 방침
  • 등록 2022-04-11 오후 4:36:52

    수정 2022-04-11 오후 4:36:52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뇌물수수와 횡령 혐의 등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최근 출국금지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사진=뉴시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법무부에 유 구청장을 비롯해 전 비서실장 A씨에 대한 출국금지 요청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유 구청장은 구청의 공금과 업무추진비 등을 개인적으로 빼돌렸다는 등의 의혹을 받는다. 또 구청 직원들로부터 인사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앞서 유 구청장을 입건해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해 8월 유 구청장의 사무실과 자택 등 6개 장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후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관련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를 전개해왔다.

경찰은 조만간 유 구청장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