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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12일 밤 10시부터 2시간 동안 자유로와 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 IC 출구 35곳에서 경찰 약 300여명과 순찰차 60대를 동원해 음주운전 단속을 펼쳐 총 8명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1% 이상은 5명, 정지 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05~0.1% 미만은 3명이었으며 적발된 최대 혈중알콜농도 수치는 0.155%였다.
동시에 음주운전 단속도 강화해 윤창호법이 시행되면 숙취운전도 단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새벽과 출근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24시간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윤창호 법 시행을 알리는 차원에서라도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