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037560)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2.51% 떨어진 240억8600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9% 줄어든 2802억7500만원, 당기순이익은 27.93% 줄어든 149억9700만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가입자 수는 △케이블TV 8000여명 △인터넷 5만여명 △인터넷 집전화 7만8000여명 △헬로모바일 가입자 수가 5만6000명 감소했다. 6월말 기준으로 케이블TV 가입자는 409만명, 인터넷과 인터넷 집전화, 헬로모바일 가입자는 각각 83만명, 63만명, 82만명이다.
핵심 수익지표인 방송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는 7937원을 기록했다. 합병 직전 발표 직전인 지난해 3분기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다.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으로 부채비율도 100% 이하로 낮아졌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110.3%에서 92.1%로 개선됐다.
한편 CJ헬로비전의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5,589억원, 영업이익 492억원, 당기순이익 341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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