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이날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한 8551억원, 영업이익은 13.4% 증가한 64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세전이익은 726억원으로 15.8% 줄었다.
이경자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우리의 예상치를 9.5% 하회했으나 세전이익은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건자재 매출은 전년대비 두 자릿수의 증가율, 도료는 전년과 평이한 성장을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순수 건자재 업체인 ‘한샘’의 서프라이즈를 감안할 때 다소 아쉬운 실적이지만 건자재 이익 트렌드는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약점인 도료는 유가 하락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4분기 반영되며 우려는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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