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그룹, 임직원 자녀 위한 어린이집 4월 개원

만 1~3세 영유아 자녀 대상...총 39명 영유아 모집
  • 등록 2016-02-25 오후 3:51:23

    수정 2016-02-25 오후 3:51:23

문정 대명벨리온 조감도(사진=대명홀딩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대명그룹이 자사 임직원들을 위한 직장어린이집 ‘대명키즈스테이션’ 개원에 앞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명키즈스테이션은 대명그룹의 임직원 자녀 가운데 만 1세에서 3세 영유아 총 39명을 대상으로 한 직장어린이집으로 라임교육연구소에 위탁 운영된다.

송파구 문정동의 대명그룹 신사옥 본사 1층에 들어서는 대명키즈스테이션은 전용면적 250㎡ 규모로 총 3개의 보육실과 교사실, 조리실, 유희실 등을 갖출 예정이며, 직장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임직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주차공간과 함께 출근시간보다 약 1시간 빠른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집 개원 전부터 임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직장어린이집의 원아들을 위한 무료 특성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특성화 프로그램으로는 ▲소노펠리체 승마클럽에서 진행되는 승마교육 ▲오션월드에서 진행되는 수영교육 ▲비발디파크CC에서 진행되는 골프교육 등이 있다.

또한 장난감과 교구를 포함한 모든 내부시설을 친환경 원목소재로 시공하고 장시간 있을 영유아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파스텔톤으로 벽면을 꾸몄으며, 책 놀이터 및 유아의 동선에 책장을 설치해 언제 어디서든 책을 찾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현세용 대명레저산업 매니저는 “운영과 관리계획을 듣고 바로 지원하게 됐다”며, “특히 아이를 가까이 두고 출퇴근을 할 수 있어 안심하고 회사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직장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임직원의 편의와 소통을 돕기 위해 대명키즈스테이션에는 총 7명의 라임유아교육 교사가 상주하고 대명그룹 직원이 보안과 운영 전반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부모님과 아이들의 발달 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정·수시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직장어린이집을 기획한 오재봉 대명홀딩스 매니저는 “이번 직장어린이집 개원은 신사옥 설립을 기획하면서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가장 먼저 언급됐던 사안”이라며, “특히 직원들이 걱정없이 회사를 다닐 수 있었으면 한다는 서준혁 대명홀딩스 사장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임직원의 아이들도 대명그룹의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을 적용해 임직원의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 덧붙였다.

한편, 대명그룹은 송파구 문정동에 신사옥을 포함한 지식산업센터 ‘문정 대명벨리온’을 건설, 오는 봄부터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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