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신화인터텍은 이상운(사진) 효성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신화인터텍(056700)은 “이상도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직을 사임했다”며 “이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이사 중에서 이상운 효성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 부회장 외에 조현상 효성 부사장과 박종대 신화인터텍 부사장, 진승호 삼성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도 사내이사에 새로 선임됐다.
사외이사에는 손윤 세무법인오늘 대표이사와 김명국 THL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재선임됐고 우리은행 투자금융본부장 부행장 출신 이종옥 씨가 감사를 다시 맡는다.
효성그룹은 산업용 필름 제조업체인 신화인터텍을 2년 전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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