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이달 중순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북아현 뉴타운 1-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신촌’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e편한세상 신촌은 서울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100m 정도 떨어진 역세권 아파트다. 5호선 애오개역과도 가깝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 동 규모에 총 2010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전용면적 59·84·114㎡형 아파트 625가구와 전용 27㎡형 오피스텔 100실을 일반에 분양한다.
이 일대는 신촌로 북쪽으로 북아현뉴타운이, 남쪽으로는 아현뉴타운이 개발 중이다. 개발이 끝나면 총 2만 4000여 가구 규모의 유명 건설사 아파트 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단지 주변에는 경기대·서강대·이화여대·연세대·추계예술대 등 대학가가 위치했다. 경기초·대신초·북성초, 한성중·고, 중앙여중·고 등 교육 시설도 가깝다. 각 가구에는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설치하고, 거실과 주방에 일반보다 두꺼운 바닥 차음재를 적용해 층간 소음을 줄일 계획이다.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 1번 출구 앞에서 개관한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1899-7447
| △‘e편한세상 신촌’ 아파트 투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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