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역사는 무역업계 종사자 및 예비 무역인들의 객관적인 무역실무 능력 검증을 위해 무역협회 산하 무역아카데미가 199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무역실무 자격시험이다. 많은 무역관련 대기업 및 기관에서 국제무역사 취득자에게 채용 및 인사고과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 7일 실시된 제35회 국제무역사 시험에는 총 4175명의 응시생이 몰렸다. 무역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미래 글로벌 무역전문가를 꿈꾸는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다수 응시했고 군인 응시생도 적지 않았다.
최연소 합격자인 성현지(19,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씨는 “국제무역사는 취업준비생 사이에서는 취업에 도움이 되는 1순위 명품자격증 중 하나로 불린다”면서 “국제무역사 취득을 계기로 원하는 기업에 취업해 우리나라 무역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제36회 국제무역사 시험은 오는 8월 1일 실시 예정이다.
▶ 관련기사 ◀
☞ 중국 공기청정기 시장 급성장..한일戰 시작됐다
☞ 메가FTA 확산 기조..무협 "韓, TPP 참여 조속히 결정해야"
☞ 무역협회, 차기 회장에 김인호 이사장 추대키로
☞ 무협, 비관세장벽협의회 개최
☞ "빅데이터로 소비자 읽는다"..무협, 최고경영자 조찬회
☞ 무협,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모색 협력
☞ [포토]무협·암참, 美 국무부 부장관 초청 경제인 오찬간담회
☞ 무협, 지역 中企 대상 FTA 활용 컨설팅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