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북한이 러시아에게 우크라이나 침공을 위한 무기를 비밀리에 제공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북한은 지난 9월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할 의도에 대해 공개적으로 부인했다”며 “그러나 백악관 정보에 따르면 북한은 러시아에 상당한 양의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은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는 이를 계속 감시할 것”이라고 했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 (사진=AP/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