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위드코로나' 준비 본격화…2차 접종 84% 넘어

포천의료원과 재택치료 협약도
  • 등록 2021-10-27 오후 6:17:59

    수정 2021-10-27 오후 6:17:59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다가올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할 준비에 나섰다.

27일 경기 포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19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안전하게 전환하기 위해 코로나19 면역인구 최대 확보를 목표로 백신 미접종자의 접종을 독려했다.

이 결과 지난 25일 기준 포천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1차 92.6%, 2차 84.5%로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하고자 목표로 제시한 기준인 70%를 초과 달성했다.

또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방역체계 전환에는 ‘격리치료’가 아닌 ‘재택치료’가 핵심으로 꼽히는 만큼 시는 재택치료 환자 관리 시스템을 보다 세밀하게 구축하고 비상상황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8일 포천시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코로나19 재택치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포천시 제공)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의 안정적 치료와 관리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여부 결정 및 하루 2번 모니터링 등 환자 관리를 전담하고 시는 행정적인 사항과 응급상황시 병상 요청 등 24시간 응급비상체계를 구축한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의 높은 예방접종률은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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