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S금리도 IRS금리 상승과 부채스왑설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본드스왑과 스왑베이시스 중장기쪽은 와이든됐다.
5년물도 5.2bp 상승해 2.128%를 기록, 전달 8일 2.135% 이후 가장 높았다. 7년물이 6bp 상승한 2.188%를, 10년물이 6.5bp 오른 2.288%를 보였다. 이 또한 각각 전월 9일 2.213%와 2.343% 이후 최고치였다.
CRS금리가 2.5bp에서 3bp 상승했다. 1년물과 3년물이 2.5bp씩 오른 1.435%와 1.425%였다. 4년물 이상에서는 3bp씩 올라 5년물이 1.485%, 7년물이 1.510%, 10년물이 1.685%를 기록했다.
스왑베이시스는 단기쪽은 타이튼된 반면 중장기쪽은 와이든됐다. 1년테너가 1bp 좁혀진 -59.8bp를 보였다. 전장에는 -60.8bp까지 벌어지며 지난해 12월24일 -61.0bp 이후 와이든됐었다. 반면 3년테너는 1.2bp 벌어진 -63.3bp로 지난달 30일 -63.5bp 이후 보름만에 와이든을 보였다. 5년테너가 2.2bp 확대된 -64.3bp를, 10년테너가 3.5bp 늘어난 -60.3bp를 보였다. 이는 각각 2일 -64.8bp, 6일 -61.0bp 이후 와이든됐다.
그는 이어 “오후장 들어서도 시장루머 등이 돌지 않고 조용한 것을 보면 내일 한국은행 금통위가 만장일치 동결일 것이라고 생각들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IRS는 금통위를 앞두고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데다 만장일치일 것이라는 분위기도 강해 영향을 받았다. 설 연휴가 있다보니 10년물부터 2년물 등 입찰이 연이어 있는 것도 물량부담으로 다가왔다. 개장초엔 버티는듯 했지만 숏이 크게 나오면서 받는 곳 없이 버티질 못한 것 같다”며 “CRS는 부채스왑설도 있었고 IRS금리가 오르다보니 따라 오른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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