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청년실업' 해소 채용 추진

21일까지 협력사 인턴 모집..우수자는 정규직 채용
  • 등록 2016-03-14 오후 8:00:52

    수정 2016-03-14 오후 8:00:52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국전력(015760)공사 자회사들이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협력사에 인턴, 정규직 채용을 추진하고 나섰다.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발전회사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기계·금속, 전기·전자 분야에서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120명을 선발한다. 선발되면 발전사 협력사에서 교육훈련 2개월(4/18~6/17·중부발전 별도), 인턴 3개월(6/20~9/19) 활동을 하고 일부는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교육훈련 때는 월 30만원(이하 세전), 인턴 때는 월 150만원 급여가 지급된다.

모집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는 21일부터 발전사 홈페이지나 파워디딤돌 모집 홈페이지(http://powerdidimdol.incrui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부발전(070-7713-8214), 동서발전(070-5000-1226), 서부발전(070-5003-3233), 중부발전(070-7511-1212)으로 문의해도 된다. 남동발전은 발전4사와 다른 일정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6월 한국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실업자(44만9000명)에 시간 관련 추가취업가능자(6만5000명)와 잠재취업가능자(1만5000명), 잠재구직자(62만9000명)을 모두 더하면 사실상 청년 실업자는 115만7000명에 이른다.(출처=한국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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