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서울시 중구 다동에 있는 본사 사옥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선정했다. 매각가는 1860억원 수준으로 추산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본사 사옥은 지난 1986년 준공됐다. 지하 5층~지상 17층에 연면적 2만4854㎡ 규모를 자랑한다.
대우조선해양의 이번 본사 사옥 매각은 최근 회사측이 제시한 1조8500억원 규모 자구 계획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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