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15일
KT(030200)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A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앞서 ‘AAA 부정적’에서 등급전망을 변경했다. 계열사 지분매각을 통해 개선된 재무구조와 구조조정 효과, 마케팅 경쟁 완화 등으로 제고된 영업수익성 등을 반영했다.
(다음은 15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
△
롯데하이마트(071840)=NICE신용평가는 롯데하이마트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내 전자제품 전문 유통부문 1위의 확고한 시장지위와 롯데쇼핑과의 사업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 사업경쟁력 강화 전망 등을 고려했다. 한국기업평가 역시 ‘AA- 안정적’을 부여했다.
△미래에셋캐피탈=NICE신평은 미래에셋캐피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관계회사의 우수한 경쟁지위 및 경영실적과 이익누적을 통한 자기자본 확충으로 자본적정성이 제고됐다는 점 등을 감안했다.
△두산그룹 계열=한신평은 두산그룹 계열사에 대한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을 변경했다.
두산(000150)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A 안정적’에서 ‘A 부정적’으로,
두산중공업(034020)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A 안정적’에서 ‘A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또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의 회사채 등급을 ‘A- 안정적’에서 ‘BBB+ 안정적’으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2-’에서 ‘A3+’로 낮췄다.
두산엔진(082740)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A- 안정적’에서 ‘BBB+ 안정적’으로 하향 조정됐다.
한신평은 “두산중공업 자회사인
두산건설(011160)과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의 신인도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점과 이로 인해 그룹 중간지주사인 두산중공업과 지주사인 두산의 계열에 대한 직·간접적인 지원부담이 확대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