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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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삼성물산(000830)이 서울 광진구에서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광진구 자양동 자양4재정비촉진구역에 짓는 복합단지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를 이달 중 분양할 계획이다.
총 319가구(오피스텔 포함)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난 2003년 공급했던 광진 트라팰리스에 이어 광진구에 두 번째 선보이는 고급 주거 단지다.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는 지하4층~지상29층 2개동, 전용면적 59~102㎡ 아파트 264가구와 전용면적 31~65㎡ 오피스텔 55실로 이뤄졌다.
이 중 아파트는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84㎡ 109가구, 102㎡ 20가구 등 129가구가, 오피스텔은 51실이 일반분양 대상이다.
특히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에 들어서 주거 환경 개선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는 약 38만여㎡ 부지에 2700여가구를 지어 66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도심재정비사업으로, 대부분이 인프라와 자족시설로 채워진다.
지구 계획에 따르면 첨단업무복합(7만4259㎡)·첨단업무지원(3만8551㎡)·상업업무복합(8만9073㎡)·주거복합(3만2121㎡)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며, 공공문화복합시설 및 공원, 광장 등의 공공용지가 15만1347㎡에 걸쳐 조성된다. 주거시설은 일부만 들어서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높다.
입지 여건도 좋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을 도보 5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도 가깝다. 자양로와 강변북로, 잠실대교, 청담대교 등의 도로 접근성도 좋아 강남권의 출퇴근이 쉽다.
삼성물산 분양 담당자는 “자양동은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특히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가 들어서는 곳은 주거환경 개선의 호재까지 풍부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문의 02-400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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