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특별한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천년 고찰 조계사에서 실시하는 템플스테이는 20·30대의 미혼남녀 30여명이 참여해 건전한 만남을 통해 좋은 인연을 맺기 위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 템플스테이(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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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재단은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만남 템플스테이를 개최해왔다. 20여명의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불교문화체험에 기반한 템플스테이와 만남특강,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재단 측은 “만남 템플스테이는 단순한 남녀의 만남이 아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외로운 마음을 보듬고 나눌 수 있는 좋은 인연을 만나기 위한 시간”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만남 템플스테이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종교에 상관없이 20~30대 미혼 남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