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나이스(NICE)신용평가는 5일
동국제강(001230)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 하향한다고 밝혔다. 등급전망(아웃룩)은 ‘안정적’이다.
이번 등급 강등은 재무구조 개선 약정에 따라 동국제강이 유상증자와 자산재평가를 마무리했지만 전방산업의 수요 둔화, 철근·형강부문의 롤마진 축소 등으로 저수익구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다음은 주요 신용등급 변동 공시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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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049180)=한국기업평가는 무보증 전환사채(CB) 신용등급을 ‘B+ 안정적’로 평가했다. 영세한 사업규모로 수익 변동성이 높고 사업 포트폴리오가 미흡하지만 병원을 주거래처로 고정거래기반이 있고 주력사업에 대해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할 의지가 있다는 점 등이 고려됐다.
▲외환은행=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발행자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 상향했다. 아웃룩은 ‘안정적’이다. 이는 외환은행이 하나금융지주 안에서의 전략적 중요도 강화 등을 반영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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