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장관, 7일 독일서 美 존 케리 국무장관과 회담

올해 첫 한·미 외교장관 회담
연초부터 한-미 양국간 고위급 외교채널 가동
  • 등록 2015-02-04 오후 7:26:22

    수정 2015-02-04 오후 10:56:21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올해 처음으로 한국과 미국 외교 장관이 만난다. 연초부터 양국은 고위급 외교 채널을 가동하며 한반도 문제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외교부는 오는 7일 독일 뮌헨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이 올해 첫 양자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회담은 윤병세 장관이 독일을 방문 기간 동안 열리는 뮌헨 안보회의(2월6~7일)에 케리 장관이 참석하는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두 장관이 만나는 것은 올해 처음이자 양 장관 취임 이후 9번째다. 양측은 한·미 동맹 발전 방안,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글로벌 파트너십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담은 지난달 28∼29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담당 차관(1.28~29)과 가테묄러 군축 담당 차관(1.29-2.1)의 방한에 이어 열리는 고위급 협의다.

외교부 관계자는 “북핵 문제를 포함헤 주요 상호 관심사에 대한 양국간 긴밀한 정책 공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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