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중국은 24일 일본과 영유권 분쟁 중인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인근 해상에서 일본 선박들을 몰아냈다고 밝혔다.
|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의 섬들 중 하나인 우오쓰리 섬)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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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중국 해양경찰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4일 댜오위다오 영해로 침입한 일본 어선 4척과 순찰선 여러 척을 상대로 필요한 통제 조처를 했고 몰아냈다”고 발표했다.
중국 해경은 그러면서 “우리는 일본에 해당 지역에서 모든 불법 활동을 즉시 중단하고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보장하라고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일본이 실효 지배 중인 센카쿠열도는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