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에이티젠(182400)이 유상증자를 통해 추진한 100억원 자금 조달이 완료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27일 오후 3시9분 현재 에이티젠 주가는 전일대비 6.15% 오른 3만795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다.
회사는 지난달 23일 결정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 대금이 납입 완료됐다고 이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24만7709주이며 내달 14일 상장할 예정이다. 발행가액은 주당 4만370원이다. 조달 자금은 신규사업 개발과 해외사업 확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해외 여러 국가에서 동시에 사업이 진행되고 신규사업 아이템 개발 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이뤄져다. 최대주주인 박상우 대표이사가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참여했다.
박 대표는 “국내외 사업 확장과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책임경영을 통해 사업 성과 달성과 주주 가치 향상을 이루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