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작년 연봉 57억원 이상

  • 등록 2014-03-31 오후 7:03:09

    수정 2014-03-31 오후 7:03:09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로부터 받은 연봉이 57억원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진그룹 계열사인 대한항공(003490)한국공항(005430), ㈜한진(002320)은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조 회장에게 각각 27억3545만원, 19억8175만원, 10억5600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3개 계열사의 합계액은 57억7320만원이다. 조 회장은 한진그룹 9개 계열사에 이사로 등재돼 있어 계열사 지급액을 모두 합하면 이 금액보다 훨씬 더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조 회장은 상장사인 대한항공, 한국항공, 한진, 한진칼, 한진해운홀딩스 등 5곳과 비상장사인 정석기업, 한진정보통신, 한진관광, 토파스여행정보 등 4곳에 등기이사로 급여를 받고 있다.

올해부터 자본시장법에 따라 연간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는 등기임원이 있는 기업은 해당임원의 보수를 사업보고서에 공개해야 한다.



▶ 관련기사 ◀
☞[2013 등기이사 연봉]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27억3545만원
☞에어버스 “A380·A350 보잉보다 앞선다”
☞1분기 어닝시즌 '성큼'..실적 기대주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