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디지탈옵틱(106520)이 황칠나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등 제품군의 본격 확대에 나선다.
디지탈옵틱은 자회사 청현이 개발한 ‘제주황칠 삼계탕’이 공영홈쇼핑 채널 아임쇼핑을 통해 제품판매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농협하나로마트와
GS리테일(007070)을 통해 일반 시중에 판매돼왔다. 아임쇼핑을 통해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삼계탕 9팩, 반계탕 3팩을 세트로 4만9900원에 판매하게 된다. 무항생제 제주한라 육계를 재료로 황칠나무의 건강기능성을 더했다. 최근 인천공항 면세점에 시범 입점 후 3시간 만에 완판 되기도 했다.
이화 함께 회사는 황칠 추출물을 포함하는 중금속 중독으로 인한 질환의 치료 및 예방용 조성물의 국내 특허도 취득했다. 황칠 추출물을 활용한 조성물의 다양한 유효성분이 중금속 중독의 치료·예방에 효과를 가진다는 내용이다. 특허는 중소기업청 산학협력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된 자회사 함박재바이오팜의 연구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향후 황칠나무 추출 원료물질의 유효성분에 대한 연구개발도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황칠 관련 특허 취득와 제품 다변화로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홈쇼핑 론칭을 시작으로 유통채널의 지속 확대와 황칠 관련 의약품·화장품까지 제품 용도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 디지탈옵틱, 중금속 중독 치료·예방물질 관련 특허권 취득☞ 디지탈옵틱, 홈쇼핑서 제주황칠 엑기스 제품 완판☞ 디지탈옵틱, 제주황칠 가공상품 NS홈쇼핑 론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