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의 품격 공연은 국방부와 현대자동차그룹,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 2012년부터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육·해·공군 및 해병대 114개 부대, 7만 2000여 명의 군 장병들에게 뮤지컬과 대중가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도 14개 부대 약 8000명의 장병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갈라, 창작 뮤지컬, 토크콘서트, 인디밴드·대중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토크콘서트는 다방면의 연사들이 참여해 장병의 관심 분야인 취업과 진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장병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고 소통하는 즉석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진형 국방부 정책기획관(육군소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로 소통하는 활기찬 병영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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