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2일 올해 1학기 정규 강의에서 신촌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관내 대학 학과를 공모한다. 선정된 학과에게는 조사비와 연구활동비를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며 학생들은 전공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회를 얻는다.
서대문구는 강의의 공익성과 지역연계성, 학생 참여도, 지역네트워크 활성화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학과는 야외탐방이나 공개수업을 갖고 5월에는 지역연계 수업 성과를 신촌 주민, 상인 등과 공유하는 타운홀미팅에도 참여한다. 아울러 수업 성과물은 사진, 영상, 보고서, 모형 등으로 기록화해 구에 제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