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서대문구, 대학생과 머리맞대 '신촌살리기' 나선다

  • 등록 2016-02-02 오후 4:19:11

    수정 2016-02-02 오후 4:19:11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시 서대문구가 대학생들과 머리를 맞대 신촌 살리기에 나선다.

서대문구는 2일 올해 1학기 정규 강의에서 신촌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관내 대학 학과를 공모한다. 선정된 학과에게는 조사비와 연구활동비를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며 학생들은 전공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회를 얻는다.

공모 대상은 학점 인정이 되는 정규 강의를 신촌 지역과 연계해 운영하길 희망하는 관내 대학과 대학원 교수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와 강의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2일까지 이메일(edenhall@sdm.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대문구는 강의의 공익성과 지역연계성, 학생 참여도, 지역네트워크 활성화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학과는 야외탐방이나 공개수업을 갖고 5월에는 지역연계 수업 성과를 신촌 주민, 상인 등과 공유하는 타운홀미팅에도 참여한다. 아울러 수업 성과물은 사진, 영상, 보고서, 모형 등으로 기록화해 구에 제출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난해 신촌 활성화를 위한 학생들의 관심과 활동이 놀랄 만큼 창의적이고 열정적이었다”며 “대학과 주민이 함께 고민한 성과가 지속적으로 축적돼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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