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옵틱, 중국 계신그룹서 200억 투자… O2O 사업 공조(상보)

플랫폼 노하우 제공 및 해외 시장 진출 지원 기대
  • 등록 2015-12-15 오후 4:52:27

    수정 2015-12-15 오후 4:52:27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디지탈옵틱(106520)이 중국 대형 플랫폼 사업자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향후 이 기업의 온라인 투 오프라인(O2O) 사업에 공조하고 해외시장 진출 지원도 받게될 전망이다.

디지탈옵틱은 중국 계신국제그룹(Kai Sun International Group Ltd.)이 약 2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계신국제그룹은 회원수 1000만명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투안쥐앙), 웹과 모바일 기반 플랫폼(Klaiba)을 보유한 업체다. 지난해부터 중국에서 시작된 O2O 사업에 쑤닝 오프라인몰을 통해 진입해 38개의 크라우드숍에서 한국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내년 100여개의 크라우드 숍에 입점하고 2017년 나스닥 또는 홍콩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한국과 중국간 O2O 비즈니스 확대를 목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디지탈옵틱은 매출 다각화와 신사업 동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전자상업 플랫폼과 관련 파생모듈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O2O 기반의 새로운 사업모델 구축을 위해 계신국제그룹과 공조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계신국제그룹은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 현재 운용중인 플랫폼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해외지사 설립과 미국·호주·유럽 등 글로벌 시장진출 등 업무 등도 지원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계신국제그룹은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126만주를 부여받게 된다. 이 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된다. 주금 납입일은 다음달 1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달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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