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 통영서 ‘양방언 나눔콘서트’ 개최

아프리카·아시아 저개발국 지원 교육기금 마련
  • 등록 2015-12-02 오후 3:11:56

    수정 2015-12-02 오후 3:12:14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는 평화예술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음악가 양방언과 오는 17일 경남 통영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유네스코 교육 기금 마련을 위한 양방언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아프리카와 아시아 저개발국 이웃들에게 교육으로 희망을 전하기 위한 것.

양방언 홍보대사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후원CF 배경음악으로 기부한 ‘연두빛의 시간’을 비롯해 ‘Frontier’ ‘Mint Academy’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양방언 홍보대사는 음악과 문화를 사랑하는 도시 통영에서 동서양의 다양한 악기로 클래식, 록, 재즈, 국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연주를 들려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12월 한국 발매를 앞둔 그의 일곱 번째 정규앨범에 수록된 ‘No Boundary’ 등의 신곡도 공개된다.

한편 이번 공연 수익금 전액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유네스코 지구촌 교육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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