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4 칩 탑재 아이맥 공개…M1 대비 고사양 작업속도 2.1배↑

한국·미국 등 28개국서 사전판매 시작…내달 8일 출시
7가지 컬러…기본 16GB 램, 199만원부터
  • 등록 2024-10-29 오후 2:18:43

    수정 2024-10-29 오후 2:18:43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애플은 28일(현지시간) 최신 M4 칩을 탑재한 신형 아이맥에 대한 사전 주문을 한국, 미국 등 28개국에서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M4칩을 탑재한 아이맥은 인공지능(AI) 올인원 데스크톱이다. M4를 탑재한 아이맥은 M1 탑재 아이맥 대비 일상적인 생산성 작업들을 최대 1.7배, 사진 편집 및 게임 등 고사양 워크플로를 최대 2.1배 빠르게 처리해 준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뉴럴엔진 성능은 M1 탑재 아이맥 대비 최대 3배 이상 빨라졌다. 최신 인텔코어 7 프로세서를 탑재한 올인원 PC와 비교했을 때, 새로운 아이맥은 최대 4.5배 더 빠르다.

애플 M4 칩 탑재 아이맥(사진=애플)
M4 탑재 아이맥은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지원한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맥OS 세쿼이아 15.1을 통해 미국 영어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시스템 전반에서 이용 가능한 ‘글쓰기 도구’로 글 작성이 가능한 거의 모든 위치에서 텍스트를 재작성, 교정 및 요약할 수 있다. 사용자는 새롭게 디자인된 시리로 음성 또는 타이핑을 오가며 시리에게 요청해 일상의 작업 속도를 한껏 높일 수 있고, 시리는 맥 및 기타 애플 제품의 사용법에 관한 수천 가지 질문에도 대답할 수 있다.

신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들은 12월에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몇 달 내 더 많은 기능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를 통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설명만으로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는 젠모지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시리는 사용자의 개인적 맥락을 바탕으로 맞춤 지능을 제공해 줄 수 있다.또 챗GPT가 시리 및 ‘글쓰기 도구’에 통합돼, 사용자가 여러 도구 사이를 오가는 번거로움 없이도 필요한 전문 지식을 참고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59.6cm 크기의 4.5K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새로운 나노-텍스처 글래스 옵션 선택도 가능하다. 아이맥은 ‘데스크뷰’ 기능을 지원하는 새로운 1200만 화서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 최대 4개의 선더볼트 4 포트, 본체 마감 색상과 어울리는 USB-C 포트 장착 액세서리로 구성된다. 아이맥 전 모델에는 본체 컬러에 맞춘 매직 키보드 및 매직 마우스, 매직 트랙패드(옵션)가 함께 제공된다. 모든 액세서리에는 USB-C 포트가 탑재됐다.

새로운 아이맥은 그린, 옐로, 오렌지, 핑크, 퍼플, 블루, 실버 등 7가지 신규 색상으로 출시된다. 16GB의 통합 메모리를 탑재했고 기본 가격은 199만부터다. 정식 출시일은 11월8일이다.

존 터너스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아이맥은 평범한 가족부터 바쁜 직장인까지 수백만 명의 사용자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며 “애플 인텔리전스와 애플 실리콘의 강력한 성능으로 재무장했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