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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회장은 이날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16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구조조정이 순탄하게 잘 진행됐다고 평가한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신사업을 만들기 위해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사업화를 하나씩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서 지난 4일 신년사를 통해 “수익성 관점에서 그룹의 사업구조를 혁신해야 한다. 올해는 수익성 관점에서 숨어있는 잠재 부실까지도 제거하는 철저한 구조조정을 단행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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