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낮은 인지도와 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하기 위해 방통위가 2015년에 시작한 사업이다.
올해는 TV광고 26개, 라디오광고 20개 등 46개 중소기업에 총 12억3000만원의 광고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혁신형 중소기업은 1월28일부터 2월10일까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사업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2월25일에 선정할 예정이다.
또 방통위는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 등 전 과정에 걸친 정보를 제공하고 원하는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해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제작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그동안 방송광고 제작 지원을 받았던 중소기업 중 많게는 700%의 매출 성장을 보였고, 매출이 100%이상 증가한 기업도 상당수 있어 기업성장 발판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과 함께 송출비 할인까지 받게 된다면 인지도 향상 및 마케팅 확대가 절실한 중소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