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한노총 노사정위 합의 파기 철회해야"

  • 등록 2016-01-19 오후 5:58:47

    수정 2016-01-19 오후 5:58:47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9일 한국노동자총연합(노총)이 노사정대타협 파기 선언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경총은 “1998년 노사정위원회가 출범한 이래 지금까지 노사정 합의가 파기된 사례는 없었다”며 “한국노총은 근로자와 구직자들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대화를 포기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총은 이어 “경영계 입장에서도 새누리당이 발의한 소위 노동개혁 법안 및 고용노동부 양대 지침(안)은 미흡하고 부담스러운 부분이 많다”면서도 “그러나 우리 경제 활력회복과 노사정 대타협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양보가 불가피하다는 자세로 대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평가했다.

경총은 “언제든지 대화의 장은 열려 있고 논의의 기회는 마련되어 있다. 경영계는 지금이라도 한국노총이 9. 15 합의를 이끌었던 사회적 책무를 바탕으로 대타협 파기선언을 철회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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