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지난 6일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 2만1500주를 매입, 총 주식 수는 12만2400주(0.03%)가 됐다. 주당 매입 단가는 1만777원으로, 2억3170만5500원에 달한다.
이상철 부회장은 2010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5회에 걸쳐 총 7만1500만주를 매입했다. 2010년 1만주씩 3회, 2011년 1만주, 2012년 1만주로 평균 단가는 7187원이었다.
그가 LG유플러스 수장이 된 시기가 2010년 LG텔레콤·LG데이콤·LG파워콤 등 3사 합병때였는데, 당시 조직원의 결기를 모으기 위해 1년간 3만주를 산 데 이어 매년 1만주씩 매입해 오다 올해 2만1500주로 늘린 것이다.
회사 측도 “용산 시대를 맞아 IoT세계일등 기업으로 제2도약할 LG유플러스 경영에 책임을 지고 기업가치를 올려 실적 개선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했다.
또한 LTE 네트워크 강점을 활용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와 U+HDTVNEW, 유플릭스 무비(UflixMovie) 등 비디오 LTE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으로 LTE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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