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NSC “한중일 ‘향후 10년 3국 협력 비전’ 노력”

26일 NSC 상임위원회 회의 개최
“3국간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 발전 추구”
  • 등록 2019-12-26 오후 5:07:33

    수정 2019-12-26 오후 5:07:33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NSC 상임위원회는 26일 지난 한일중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향후 10년 3국 협력 비전’과 관련, “3국간의 협력이 더욱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이날 오후 개최된 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이번 한일중 정상회의 및 한중·한일 정상회담의 결과와 성과를 평가하고, 이번에 합의된 사항들이 구체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일 양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특히 한일중 정상회의는 내년 한국이 의장국을 맡는다.

상임위원들은 또 최근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주변국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북미 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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