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은 바이오기업 에스엘바이젠과 신생아 HIE(허혈성 저산소 뇌병증) 치료제 후보물질(BM102)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CMO)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생아 HIE는 출생 직후 생명을 위협하고 생존하더라도 뇌병변 장애가 남아 평생 재활 치료가 뒤따라야 하는 신생아 난치성 뇌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CMO 사업의 첫 도전인 만큼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에 서 축적된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료를 위해 전사적 차원으로 자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충주공장은 인보사 1만도즈 생산규모의 기존 1공장과 신규 10만도즈 이상 생산을 위한 2공장이 건설중에 있었다. 1공장의 경우 설립비용만 200억이 넘겨 들어간 KGMP수준의 공장이고 2공장은 현재까지 600억 이상의 비용을 통해 국제규격의 cGMP 획득을 위해 계획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