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가구, 인천 남구 아동생활시설 그룹홈에 1000만원 제품 기부

  • 등록 2016-12-29 오후 4:12:28

    수정 2016-12-29 오후 4:54:32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장인가구(대표 조재민)가 연말을 맞아 인천 지역아동시설인 남구 신나는 그룹홈과 스위트홈에 1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한 이번 기부행사는 장인가구 본사가 위치한 인천 지역의 이웃들을 돕는 취지로 기획돼, 작년의 남동구에 이어 올해는 남구의 그룹홈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이번에 장인가구가 제품을 기증한 ‘그룹홈(Group Home)’은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이 돌봄 선생님과 함께 가족처럼 살아가는 공동생활시설이다. 장인가구는 침대, 장롱, 식탁, 책상, 의자 등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가구 수요를 사전 조사해 크리스마스 선물 형식으로 증정했다.

장인가구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할 크리스마스에 부모 없이 공동생활을 하며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라도 전하고 싶은 취지에서 초록우산에서 매년 진행하는 산타원정대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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