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무급휴직자 200명 복귀

500명은 자진 퇴사…순환휴직 안한다
  • 등록 2014-04-01 오후 6:50:19

    수정 2014-04-01 오후 6:50:19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지난해 10월부터 무급휴직에 들어갔던 팬택 직원이 200명이 4월 1일부로 업무현장으로 돌아왔다.

팬택 관계자는 “당시 무급휴직에 들어갔던 700명 가운데 자진 퇴사한 500명을 제외한 나머지 200명이 업무 현장에 복귀했다”고 말했다.

팬택은 당시 경영악화로 700명의 직원에 대해 무급휴직을 시행했다. 팬택은 당초 6개월씩 돌아가면서 순환 무급휴직제를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이 계획도 백지화시켰다.

한편 박병엽 전 부회장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팬택씨앤아이는 2011~2013년까지 박 부회장에게 83억원을 배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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