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미래 산업의 핵심 부품을 신사업으로 선정해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실리콘 캐패시터는 AI 등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기판용을 중심으로 4분기부터 글로벌 반도체 업체향으로 양산을 시작하며, 2025년에는 국내외 고객사로 다변화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렌즈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전장 카메라 차별화 솔루션으로 2025년 양산 및 사업화를 계획대로 준비 중이다. 전고체 전지의 경우 기존 리튬이온과 달리 산화물계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안정성이 우수하며 다양한 형태 제품으로 구현 가능하단 장점이 있다. 삼성전기는 자체 보유한 핵심 기술인 MLCC 적층 기술을 활용해 웨어러블 기기용 초소형 전지 시제품을 고객사와 테스트 진행 중으로 2026년 양산 목표로 하고 있다.
글라스 기판도 기술 확보 및 제품 개발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향후에도 신사업 관련 진척사항에 대해서는 투자자 분들께 지속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
…삼성전기(009150) 3분기 컨퍼런스 콜.
|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사진=삼성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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