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벤처기업협회장은 24일 제주 하얏트리젠시 제주에서 개막한 ‘2016 썸머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벤처기업은 현재 3만2815개로 매출액(214조6000억원)이 GDP(국내총생산)의 14.5%, 평균 근로자수(24명)는 중소기업 평균 근로자수(3.9명)의 6배를 넘는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어 “벤처투자와 엔젤투자, 크라우드펀딩 등을 통해 적극적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며 “다음카카오(035720)나 우아한 형제들과 같은 성공적인 인수·합병(M&A)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벤처의 과거와 현재를 읽고 선배 벤처와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을 중심으로 창조적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날에는 오픈토크행사인 ‘응답하라 벤처 2002’를 개최해 선배벤처의 과거와 미래, 비전공유를 통해 함께하는 참여형 Read 벤처 토크쇼가 펼쳐진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이번 “벤처썸머포럼은 벤처기업 간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희망과 열정을 충전하고 따뜻한 교류로 공감과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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