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 감소 전환… 신용거래융자 7.2조 돌파

  • 등록 2016-05-04 오후 5:37:10

    수정 2016-05-04 오후 5:37:10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예탁금이 감소로 전환하고 신용거래융자는 7조2000억원을 넘었다.

4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현재 투자자 예탁금 잔액은 전일대비 3251억원 줄어든 22조9095억원을 기록했다.

신용거래융자는 이틀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날 현재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7조2050억원으로 전날보다 195억원 증가했다.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7조2000억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 8월20일(7조3630억원) 이후 처음이다. 최근 들어 신용거래를 통해 주식을 사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셈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같은기간 각각 169억원, 26억원 늘어난 3조2933억원, 3조9117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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