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 더한 '아제라플러스' 출시

  • 등록 2020-10-30 오후 5:13:56

    수정 2020-10-30 오후 5:13:56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바디프랜드가 아제라 안마의자에 ‘4D 마사지 모듈’과 ‘브레인마사지’ 기능을 더한 안마의자 ‘아제라플러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제라플러스는 종아리 롤러와 6개 안마볼을 적용하는 등 기존 아제라 장점을 살리면서도 프리미엄 안마의자 모델에만 들어가는 4D 마사지와 브레인마사지 등 여러 기능을 추가했다. 우선 3D 마사지 모듈에 주무름과 지압, 두드림 등 안마 방식에 따라 마사지볼 각도가 변하는 방식을 더한 4D 입체 2중 구조로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큰 근육은 강하게, 작은 근육은 부드럽게 안마 깊이와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안마 롤러 모듈을 강화한 6매틱 시스템을 적용해 6개 안마볼이 등과 허리의 굴곡진 부분까지 안마할 수 있다. 주무름과 두드림, 지압 등 여러 방식의 안마 모드로 목부터 엉덩이까지 기존보다 더 넓은 면적을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같은 가격대에는 탑재하지 않은 브레인마사지 2종을 포함해 총 14종의 다양한 자동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와 관련 △수면 △다리 집중 △목·어깨 집중 △힙업 △스트레칭 △허리 집중 △회복 모드 등 한국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여러 안마 모드로 상황에 따라 적절한 안마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뇌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브레인마사지는 집중력 모드와 명상 모드 등을 탑재했다.

또한 사용자를 배려한 ‘슬로우’와 ‘저소음’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슬로우 모드는 등안마부 롤러와 에어백 동작이 기본 안마 프로그램보다 느리게 동작하는 마사지 모드다. 저소음 모드는 야간 시간 안마의자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저소음 동작 위주로 구성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가성비가 높은 아제라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면서 모듈과 마사지 프로그램을 강화한 아제라플러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마의자 제품 출시를 통해 ‘오감초격차’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최근 독립적으로 구동하는 복수 다리 마사지부를 포함하는 마사지 장치 기술을 특허로 등록했다. 이번 특허는 다리 길이가 다른 ‘짝짝이 다리’ 교정이 가능한 기술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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