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美 자동차 전문지 ‘10 베스트’ 선정

2017 미국형 골프R. 폭스바겐 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폭스바겐 골프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선정한 ‘2017 10 베스트’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골프는 올해로 11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카앤드라이버는 60여종의 모델 중에서 폭스바겐 골프, 골프 GTI, 골프 R, 골프 올트랙(Alltrack) 등을 ‘10베스트’로 함께 선정했다. 골프의 다목적성, 다이내믹한 운전 성능과 가치에 높은 점수를 줬다.

하인리히 웨브켄 폭스바겐 그룹 아메리카 사장 겸 CEO는 “카앤드라이버가 선정한 10베스트 리스트에 골프가 이름을 올렸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11년 연속 수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쟁력을 갖춘 골프의 제품력을 검증한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