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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식은부산 북구 소재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돕고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기업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출시한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 제로페이의 법인 전용 서비스다. 공공기관, 정부, 지방자치단체, 일반기업이 업무추진비나 일반 공금 등을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인프라다.
지난 4월 부산시의 기업제로페이 전면 시행 이후 부산시 기초자치단체가 기업제로페이를 도입한 사례는 북구가 최초다. 북구청은 협약식 이후 기업제로페이 사용자 교육과 시범 운영 실시 후 8월 초 전면 도입에 나설 계획이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부산 북구청의 기업제로페이 도입이 북구 지역상권의 활력을 불어넣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가맹점 확대와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통해 제로페이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제로페이는현재 ‘비플제로페이’,‘NH모바일G’, ‘썸뱅크’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