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납치된 이집트 항공기에 우리 국민 탑승 여부 확인 중"

  • 등록 2016-03-29 오후 4:45:18

    수정 2016-03-29 오후 4:45:18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외교부는 29일 이집트 여객기 납치 사고와 관련, 우리 국민 탑승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집트 항공 여객기 공중납치 사건 관련 외교부는 사건 인지 직후 주이집트대사관 및 주그리스대사관 등을 통해 현재 해당 여객기내 우리국민 탑승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해당 여객기는 이집트 항공 MS181편(에어버스 A320 기종)으로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카이로로 향하던 중 상공에서 납치 당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납치된 여객기는 이날 오전 키프로스 라르나카 공항에 착륙했다고 전해졌으나 납치범이나 피해 상황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여객기는 이날 오전 8시쯤 알렉산드리아에서 이륙한 지 30여분만에 이집트 관제탑과 교신이 끊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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