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작년 영업이익률 7.42%…업계 최고수준

매출 10조1229억원, 영업이익 7512억원
“신사업 추진 본격화, 성장동력 만들 것”
  • 등록 2021-01-22 오후 5:16:11

    수정 2021-01-22 오후 5:16:11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이 작년 매출 10조1229억원, 영업이익 751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7.42%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GS건설은 22일 공정 공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신규 수주도 12조4,113억원으로 지난해(10조720억원)보다 20%이상 늘어 성장을 위한 미래 일감확보에도 청신호를 켰다.

분기별(4분기 기준)로는 매출 2조8173억원, 영업이익 20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소폭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12.8% 증가했다.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10조4000억, 신규수주 13조7000억원을 제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향후에도 탄탄한 실적으로 바탕으로 경쟁력 우위의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하면서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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