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삼성엔지 유상증자 최대 3천억 규모 참여계획

미청약분 발생시 유상증자 일반공모 참여
  • 등록 2015-12-07 오후 3:44:54

    수정 2015-12-07 오후 3:45:42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7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발표한 유상증자 과정에서 향후 기존 주주들의 미청약분이 발생할 경우 일반 공모에 참여하기로 했다.

삼성에 따르면 이번 삼성엔지니어링의 유상증자는 자본 잠식 상태를 해소하고 상장 폐지를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료돼야 하지만 대규모 증자로 인해 기존 주주들의 미청약 발생 우려가 있다.

이에 이재용 부회장은 회사가 겪게 될 어려움과 기존 주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 3000억원을 한도로 일반 공모에 청약할 계획이다.

삼성은 “이 부회장은 기존 주주들의 미청약분에 대해 일반 투자자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일반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며, 투자 차익이나 지분 확보 목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부회장이 일반 공모를 통해 실제로 배정받는 주식 규모는 기존 주주의 미청약 물량, 일반 공모 경쟁률 등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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